붓글씨를 쓸 때 종이가 날리지 않고 바닥에 고정되도록 올려놓았던 것으로 書鎭이라고도 한다. 문진은 대개 단순한 장방형 막대모양을 이루고 있으나 이 문진은 자연스럽게 생긴 긴 돌을 밑면은 편편하게 다듬고 윗면은 반원형의 나무토막처럼 깍은 다음나뭇잎 사이로 다람쥐로 보이는 동물 세 마리가 앉아 있는 모습을 양각으로 장식하였다.
유물정보의 설명 및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청주대학교박물관에 있으며, 청주대학교박물관의 동의 없이 소장품 정보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,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