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쇠와 흙으로 만든어진 일종의 土偶로서 서낭당에 모셔진 마을수호신과 같은 토템말이다. 맨 왼쪽 말은 철로 만들어졌는데 단순하지만 말안장까지 표현되어 있다. 가운데의 말은 흙으로 구워 만든 것으로 위로 쳐든 머리와 긴 꼬리가 표현되었고 말안장 등의 각종 馬具가 갖추어져 있는 모습이다. 오른쪽은 네 다리와 머리 그리고 꼬리를 손으로 빚어 만든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로 치졸하게 만들어졌으나 소박한 느김을 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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